안경환의 허위 혼인신고에대해 당사자는 어떻게 유출됐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 민주당쪽 사람인 최민희라는 사람은 40년전의 자료를 어디서 구했냐고 묻고있다.
최민희라는 사람은 대선정국때 언론에 패널로 줄기차게 나와서 문재인을 적극 변호한 사람이다.
지금은 국정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그런 사람이 박근혜가 정윤회 문건이 터졌을 때 문건의 진위여부보다 유출경로를 추궁한 것과 단 하나도 다르지 않는 말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주광덕이라는 국회의원이 대법원에 요구해서 자료를 찾은거라고한다.
6월 17일자 세계일보 3면을보면 청와대에서 송부한 인사청문요청서와 부속자료중 안경환 부친의 제적등본에서 허위 혼인신고 사실을 확인했고 법원행정처에 자료를 요구해서 알게됐다는 것이다.
거절할 권한이 없어서 자료를 내준거라고 했다..
그 어디에도 불법은 없었어.
허위 혼인신고사실을 어떻게 알게됐는지는 밝혀졌다.
반대로 묻겠다.
안경환이 도장을 위조해서 허위 혼인신고한 것이 문제지 40년이 지난 지금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가 그렇게 중요해?
최민희는 청와대에서 안경환 검증할 때 허위 혼인신고사실을 몰랐다고 한다면 설혹 주광덕이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했다고해도 그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나?
하물며 나는 청와대가 몰랐을 리가 없다고 확신한다.
내가 소름끼치는 건 그런 사실을 알고도 후보로 임명해놓고 청문요청서까지 보낸다음 그렇게 좋아하는 국민의 뜻을 간보고 싶었다는 사실이다.
여론은 강경화를 통과시켜도 된다고하니 혹시 안경환도 봐주지 않을까하는 아니면 말고식의 그 뻔뻔함과 오만함....
정말 소름끼치고 구역질난다.
최민희에게 묻고싶다.
권력을 얻게되면 다 당신처럼 그렇게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