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거부』라는 낱말이 떠오를 때도 됐는데.
사기꾼이 나쁜 놈 맞냐? 그래. 나쁜 놈 맞다.
하지만, 흔한 말로,
그 사기꾼에게 두 번, 세 번, 열 번, 스무 번 계속 사기를 당한다면
누가 나쁜 놈이냐?
속이는 놈보다는, 속는 놈이 병신이다.
그렇다면, 한국 정치인들, 사기꾼이냐 아니냐?
사기꾼 맞다.
그 사기꾼에게 70년 동안 계속 속으면서도
그래도 꾸역꾸역 기어나가 계속 투표를 해준 한국 국민,
병신이냐, 아니냐? (우선 이 글을 읽는 너부터)
병신 맞다.
이제 그만큼 당했으면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투표 거부라는 단어가 떠오를 법도 하건만
한국 국민의 대갈통이 (우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너부터가) 워낙 돌이라
아직도 똥을 싸서 뭉개고만 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버스 떠나간 뒤에 손들어 봤자 말짱 황이다.
만일,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또 기어나가서 저 사기꾼들에게 투표를 해준다면
니들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다. 밥도 처먹지 말고,
대가리 처박고 다 나가 뒈져야 한다.
2016년. 4월. 7일.
전국민 투표거부운동협의회. 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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