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장협, 구미지체장애인자립증진대회 개최
회원들 화합과 자립의지 고취…경북 신도청과 안동일대 탐방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10월 19일 회원 및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함께하는 ‘2016년 구미지체장애인자립증진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구미지체장애인자립증진대회’는 관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 간의 화합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경북안동의 신도청을 방문해 말로만 듣던 도청의 건축물과 잘 계획된 조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청을 둘러본 후에는 경주옥산서원과 함께 한국의 양대서원으로 꼽히는 도산서원을 방문해 지폐에 새겨지기도 한 유서깊은 문화유산인 도산서원을 직접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옛 조상님들의 업적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순종 지회장은 "평소 자주 나들이를 나올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자립의 작은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매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북지사(지사장 홍두표) 임직원들이 올해도 변함없이 봉사자로 함께했다.
이들은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되고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구미시지회가 구미지체장애인자립증진대회를 개최 경북 신도청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