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등 수익금 지역 장애인 복지기금 사용
사단법인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창환)는 지난달 27일 달구벌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17년 허들링(Huddling)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허들링(Huddling)이란 황제펭귄들이 한데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으로 바깥쪽에 있는 펭귄들의 체온이 떨어질 때 서로의 위치를 바꿈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추위를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먹거리와, 살거리(협회 및 산하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기증해주신 아나바다 물품 및 새 물품), 볼거리(통기타 및 지역가수의 공연), 체험거리(캐리커쳐 등)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참여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김창환 협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바자회를 통해 대구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대구지역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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