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대표도서관 건축 설계 공모에서 ㈜행림종합건축사무소가 낸 '온·景'(소통하는 풍경)이 최종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지식 정보 창고란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내는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구시는 2019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와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1년 7월에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에 대구대표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