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년 새 가장 높았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9일 내놓은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올해 대구와 경북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대구 2.0%, 경북 1.8%가 올랐다.
2% 넘게 오른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인 셈이다.
올해 12월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달과 지난해 12월에 견줘 조금 상승했다.
채소와 과일같은 신선식품의 물가는 지난해 12월보다 대구가 3.3%, 경북이 6.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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