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사회 취약계층에 올해 전세임대주택 150채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대구도시공사가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이를 신청자에게 싸게 다시 빌려주는 주택을 말한다. 대구도시공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세임대주택 722채를 대어왔다.
세대별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 등은 공급받을 수 있다.
2월 1일에서 9일까지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만 결과를 알려준다.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duco.or.kr)나 콜센터(053-350-0301~3)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