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7월 12, 13일 이틀 동안 대구스타디움에서 전국장애인종별육상경기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500명 남짓 참가한다.
시각, 청각, 지체, 지적장애 등 모든 장애 유형이 참가한다.
트랙과 필드에서 152종목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육상대회다.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