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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0월15일 15시30분 ]

대구시가 지난 2일 2018년도 택시감차위원회를 열어 일반택시 300대를 연말까지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택시 과잉 공급률이 36%로 전국 최고로 나타나 국비 지원으로 감차 사업을 추진한다."라고 했다.

택시 1만 6525대 가운데 300대를 감차하면서 한 대에 보상금 2250만 원을 지원한다.

국비와 시비 1300만 원과 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 인센티브 800만 원, 업체부담금 150만 원을 준다.

최근 2년 동안 택시 면허 시장 가격을 근거로 보상금액을 산출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인구와 수송 분담률 등을 근거로 해 과잉 공급된 택시에 대해 감차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6년 220대와 2017년 208대를 더해 모두 428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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