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7월 7일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의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응급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에 지정된 응급 의료기관은 대구의료원(원장 김승미), 서대구병원(원장 김대성), 새동산병원(원장 장영호), 곽호순병원(원장 곽호순), 열린아동병원(김대용) 5곳이다.
□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및 검사, 피해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소견 제공 등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 처치 및 의료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또한, 서구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에 따라 7월 중순경 아동학대 전담인력을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공무원으로 2명 배치하고, 조사‧상담실 설치 및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등 아동학대 업무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서구를 위해 의료기관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