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초기 다문화가족들이 지난 6일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름김치를 담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순화)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의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아 추진하게 됐다. 입국초기 다문화가정이 직접 겉절이와 물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KT대구·경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 및 행사에 참여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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