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까페영선’ 기억카페 지정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일, ‘까페영선’(대구 남구 영선시장1길 68-2)을 ‘기억카페 영선점(남구2호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대구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015년 기억카페로 지정된 써니커피(대구 남구 명덕로68길 43)에 이어 지난 2일(화) 까페영선(대구 남구 영선시장1길 68-2)를 추가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돌봄가족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 ‘기억카페’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카페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자조모임 등 치매가족지원사업에 장소를 제공하고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서적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지원 서비스 연결의 장으로 역할한다.
❍ 특히 이번 지정은 까페영선을 운영하는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남구치매안심센터 및 △대구광역치매센터의 기억카페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 협조하였으므로 이 세 기관이 ‘치매극복’이라는 표어 아래 상호협력으로 진행된 점에서 뜻깊다.
❍ 이상희 보건소장(남구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기억카페에서 자조모임과 같은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 등에서 발행되는 신뢰도 있는 간행물을 카페 내에서 제공하여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도록 기억카페를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위드코로나가 정착되는 2022년도부터 가족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으로 치매가족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남구주민은 남구치매안심센터(☎053-664-3594,3595)로 연락하면 된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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