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화생태계구축통합운영 성과공유회 『댐동주간』 운영!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2021 지역문화생태계구축통합운영 성과공유회 – 댐동주간』 행사가 오는 14일까지 대명공연예술센터 및 대명3동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구 남구, 지역문화진흥원,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주관의 2021 ‘지역문화생태계구축통합운영’의 ‘인생나눔교실’, ‘문화이모작’, ‘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 세 개의 단위사업을 통해 계획·운영되었던 총 9개의 세부 프로젝트(△나의 노래를 만들어 드립니다, △취미네트워킹데이, △공연예술 딜리버리, △신세계 프로젝트, △재래시장 방문기, △대구에 남고 싶어요, △상인 브이로그, △Na 여기 있어요, △역지사지 프로젝트) 등 지난 1년간 진행된 사업들의 과정 및 결과물을 함께 나누고, 일부 체험하는 자리이다.
❍ 한 해 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인연을 맺은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체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는 한편 다가올 2022년에 대한 각자의 바람과 기대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생나눔교실’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개인적 활동을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전환하는 한편, 상호 교류 및 관계망을 확장함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저마다의 개인으로 존재하는 지역의 구성원들이 서로 다른 구성원에게 자신을 알리고 또 서로를 인식하며 교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그간의 과정과 결과물을 영상과 사진 등으로 전시하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꾸밀 예정이다.
❍ ‘문화이모작’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고민들을 담아낸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우리 지역의 문화 매개자로 성장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들이 구체화되고 또 실현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전제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획된 프로젝트들이 사업의 각 목적과 방향에 맞게 배치되어 운영되었다. 이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성장의 과정들 또한 성과공유회 기간 중 만나볼 수 있다.
❍ ‘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는 콘텐츠로서의 결과물을 드러내는 사업으로서 2개의 공연콘텐츠와 1개의 전시콘텐츠를 집중 기획/제작/운영 했다.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한다는 의미의 ‘역지사지’처럼, 지역 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입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꾸려졌으며, 이미 완료한 프로젝트들의 기록물로 성과공유회 기간 중 전시 될 예정이다.
❍ 성과공유회가 진행 중인 11월 7일 ‘인생식탁’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만남, 대화의 자리를 가질 예정인 조재구 남구청장은 “멀리있는 문화생태계가 아닌 지역민들과 지역자원들이 같이 상생하는 문화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행정이 단순 지원보다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도움을 개발하여 지역문화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찾아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문화생태계 성과공유회가 열리는 14일까지는 대명공연거리 전체가 지역문화 생태계의 장으로 변신하고, 특히,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9회 로드페스티벌’의 전시, 무대 공연, 게임콘텐츠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들로 대명공연거리가 가득 메워질 예정이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