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가호동, 진주 축제 손님맞이 대청소 실시
진주시의 관문인 가호동에서 진주 축제에 대비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진주시 가호동은 지난 3일 16개 봉사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주의 주요 관문인 진주역, 진주 IC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개양오거리~진주IC 양 도로변, 진주역 주변 도로변과 소류지 등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쳐 생활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가호동은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봉사단체 회원과 공무원이 참여해 출근 시간대 개양오거리에서 문화시민 질서운동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진주의 10월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 개최되어 진주시민들에게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가호동의 적극적인 손님맞이 행보가 참 반갑게 느껴진다.
가호동 봉사단체 회원들은 향후에도 진주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해 나가기로 했다.
김창훈 가호동장은 “진주 축제에 대비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에 함께 해주신 가호동 봉사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진주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가호동은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친환경 인식 개선사업으로 투명 페트병을 쓰레기봉투로 보상해 주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0.5kg에 10리터 쓰레기봉투 2장, 1kg에 10리터 쓰레기봉투 4장을 지급한다. 지난달 10월 26일부터 실시해 주민들과 인근 대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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