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마을활동가로 거듭나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9일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군위군 마을활동가 육성교육 5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10월 첫째주부터 실시한 5주간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주체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하는 마을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경북대 장우환 교수의 ‘농촌의 이해’를 주제로 한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김영숙 센터장의‘민주적 리더십과 갈등관리’강연, 의성군 마을지원자치센터 최판길 사무국장의 마을활동가 활동사례 소개에 이어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마을 비전 만들기’에 대한 토론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한편,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현장 활동가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원(국비 2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마을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한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의 이런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더욱 활력이 넘치는 군위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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