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전개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철호, 이하 지속협)는 지난 10월 31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개최에 발맞춰 시민들의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저탄소 생활실천, 우리 함께 실천해요’캠페인을 11월 21일까지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여 사회 전반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제가 기업 등 산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들도 실생활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그 실천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민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참여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및 분리수거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 인증샷을 온라인 입력폼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인증샷은 평가를 거쳐 선착순 450명에 1만 원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구체적인 참가 방법은 진주시지속협(746-1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지속협은 이번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더욱 알리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가좌공원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캠페인의 취지와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진주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극복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을 직접 실행해 보면서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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