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RT 공장구축 생태계 개선사업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대구지회에서 자동차부품 산업의 SMART공장 구축 기반조성을 위한 생태계개선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참여기업 임원, 컨설턴트 등 18명이 참여해 사업소개, 경과보고, 우수기업 사례발표 및 간담회, 참여기업인 미래산업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자동화를 통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자리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로 2020년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대구지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처음 추진한 달서구만의 특화 사업이다.
올해도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1억1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5개 기업의 SMART공장 구축 사전단계 현장기술 컨설팅, 4개 기업의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 지원으로 기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14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 1일 심사를 통해 9개 기업을 선정해 6개월간 기업 요구사항에 대한 문제점 도출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기업 맞춤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업의 비가동 시간단축, 불량률 감소, 제조프로세스 개선, 생산성 향상, ISO 인증 획득 등 기업이 만족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당초 고용창출 계획인 14명을 초과해 현재까지 지역인재 21명 고용창출을 이뤘다.
현장견학 기업인 미래산업(호산로 37-19)은 자동차부품 플라스틱 사출이 주 생산품인 기업으로 2020년 SMART공장 구축 기반조성을 위한 생태계 개선사업의 사전단계 현장기술 컨설팅에 참여했다.
컨설팅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수준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올해는 IATF16949(자동차분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5명을 고용창출 한 기업이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고용촉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대구경북권에서 최종평가 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최다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3개 사업이 많은 7개 사업에 공모 선정돼 7억9천4백만원으로 지역 주민 175명과 9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기업의 요구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 양성과 기업성장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