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교회, 중앙동 저소득층 가구에 나눔 실천
진주시 봉래동 소재 진주교회(담임목사 송영의)는 지난 5일 올해 이웃사랑 나눔잔치로 온누리 상품권(환가액 600만원)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상품권은 관내 어려운 가구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주교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 ‘이웃사랑 나눔잔치’행사를 통해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2년에 시작한 나눔활동은 올해 3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인근 지역인 상봉동에도 취약한 독거 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 점검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송영의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 준 진주교회에 감사드린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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