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판문동,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진주시 판문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5일 판문동자율방재단(단장 한영순)을 중심으로 산불방지인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위험 경각심 고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드 코로나로 가을철 산행인구가 급증하고 추수 이후 영농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판문동 소재 등산로를 중심으로 등산객들과 산림연접지 경작농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 및 산림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판문동은 지난 11월 1일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여 소각산불 없는 판문동을 만들기 위해 산불진화대원을 활용한 관내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대상 1 대 1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정권화 판문동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며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지역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안전한 판문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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