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갱신 포럼 개최
대구 수성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4일 ‘1997 빠리 Coffee&Bread’에서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발표회를 대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수정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월 지역문화진흥원 실무검토단의 문화도시 현장 검토를 바탕으로, 시민대화모임 ‘수며들다’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조성계획을 수정했다.
포럼 진행은 ▲최영 수성구 문화도시센터장의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갱신 내용 공유’ 발제를 시작으로, ▲김선희 만촌주민쉼터사랑방 대표의 ‘교육너머문화’ 문화도시 수성 비전 발제 ▲포럼 참석자 50명의 3개 분임 집중 토론 ▲분임 토론 결과 공유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정 의견 수렴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달려왔다”며 “주민 여러분이 문화도시 사업의 주체인 만큼, 향후에도 문화도시 수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센터는 그동안 20개의 시민모임, 47번의 토론, 누적 255명의 시민과 4,590분의 시간 동안 대화를 통해 의견을 나눴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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