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시상
대구 서구는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선정된 체육부문 배종태, 사회봉사부문 윤희순님에 대하여 11월 5일(금)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27회 서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시상했다.
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
이번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60일 동안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실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육부문, 사회봉사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배종태씨는 서구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대구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대구시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서구체육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신규사업 발굴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및 공공체육시설 개방 등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노후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윤희순씨는 1995년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원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여성회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구시 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나눔실천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캠페인 및 예방접종센터 봉사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뜻깊은 상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수상자 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만큼, 구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서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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