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불교계와 지역 현안 간담회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칠암동 소재 여래사(주지 불암스님)에서 진주사암연합회 임원진과 지역현안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사암연합회 회장 불암스님(여래사 주지), 수석부회장 도각스님(불명사주지), 사무총장 보광스님(송원사 주지) 등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LH 등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0% 채용 이행,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지역불교계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불교계의 코로나19 방역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진주사암연합회가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지역발전 방안 등 우리 사회의 갈등을 풀어주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창립된 진주사암연합회는 관내 120개 사찰이 등록된 단체로 매년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법요식 및 봉축문화행사를 주관하고 불교문화 계승과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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