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도시 리빙랩 활동결과 공유회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은 8일 구청 충무관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스마트도시 챌린지“솔루션 확산”사업에 대한 리빙랩 활동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달서구에서 처음 시도한 이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2021년 3월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에 주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 45명(주민25, ICT전문가10, 사업관련 공무원10)이 4개월간 협력해 진행했다.
지난 8월 발대식 후 리빙랩에 필요한 역량교육, 해당지역 문제발굴위한 현장 방문·관찰, 솔루션 확산사업의 세부사업 이해, 현장주민 인터뷰, 설치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등 총 8회에 걸쳐 모아진 활동결과를 공무원 및 전문가와 공유하는 시간이였다.
3가지 솔루션에 대해 진행한 리빙랩에서 스마트횡단보도에는 장애인 보호기능을 추가하고 스마트쉘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추가설치, 내부 잠금장치 설치, 주민이 원하는 디자인 요청 등 다양한 보완사항을 도출했다.
최근 주민리빙랩(living lab)의 트랜드는 기술을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탐색․실험하는 참여형․개방형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힘찬 도약,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스마트도시 달서!」라는 비전하에 「생활밀착 체감형 융복합 서비스 창출도시」 조성을 위해 혁신의 핵심주체이고 최종 사용자인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평가하여 홍보하여 성과를 확산시키는 ”리빙랩“이 바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답이다. 리빙랩 운영을 위해 제도적 체계마련,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리빙랩 플랫폼 구축·운영 등으로 스마트도시사업 추진 효율성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겠다.” 라고 전했다.
이다은 기자 인턴(dwc21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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