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위 청렴도 종합평가 2단계 상승한 ‘3등급’ 달성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3등급을 받았다.
군은 올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3등급을 기록해 지난해 종합 5등급에 비해 두 단계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7.68점으로 전년 대비 1.15점이 상승했으며, 특히 계약상대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 평가분야에서 8.22점을 받아 전국 군단위 평균(8.01)보다도 0.2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청렴 군위로의 재도약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평가결과 분석과 요소별 부진원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 연초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쇄신책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부패 ZERO!, 청렴도 UP!이란 슬로건 아래 2021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한 빈손 캠페인 △청렴 안내문(서한문) 제도 △청렴송 △릴레이 청렴문자 알리미 제도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공직사회 내외부의 청렴 결속을 다지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군 관계자는 “청렴도 2단계 상승은 그간 반부패 청렴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부패 없는 공직사회 구현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군정을 위해 청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 기자(hf012123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