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동행’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성로타리클럽(회장 옥종균)이 지난 9일 진주시 평거동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동행’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사전에 대상 가정 방문과 평거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의 협의를 거쳐 수혜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
대상 가정은 자녀가 없이 혼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거동이 불편하여 위생 상태 개선 및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진주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거실의 노후되고 고장난 목재 창문을 단열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방충망 설치을 설치했다. 또한, 바닥의 장판을 교체하고 주방에는 결로와 습기로 오염된 내벽 도색, 바닥 타일 교체, 찌그러진 씽크대 교체, 방충망 2개소 설치, 선반 설치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옥종균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숙현 평거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다은 기자 인턴(dwc21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