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이영애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임태상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서구 1)이 16일(목) 열리는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구산단 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한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에 대구시가 정책적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임태상 의원은 “노후화된 서대구산단의 재생을 위해 대구시는 오랜기간동안 정책을 수립・시행해왔고, 대표적 사업이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라면서, “총사업비 673억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6월 준공되었지만, 아직까지 지역기업들의 입주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산단재생의 정책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인근 시세보다 높은 임대비용의 문제”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산단재생사업의 성공모델을 마련해야 하는 대구시가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위해서 “대구시가 사업의 주체인 LH에 맡겨만 놓을 것이 아니라 정책의 당사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고, 또, 정책의 성격을 단순 임대사업이 아닌 산단재생사업으로 인식하여 정책적인 초점을 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