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청년센터, 정문정 작가 초청 청년힐링 강연
대구 수성구청년센터(센터장 박선미)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인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청년 힐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마음의 요령’을 주제로, 진로, 취업, 관계 등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로하고 더 좋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요령을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미리 작성해 작가에게 전달하고, 작가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대한 대처요령을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지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빛옥민이 청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한다.
강연 신청은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글폼폼(https://forms.gle/BrBQ64qqG5fdMryw5)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단,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어 인원이 초과할 경우,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박선미 센터장은 “청년은 미취업, 퇴사와 이직,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차별로 인한 우울과 불안을 온전히 혼자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 강연회를 시작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청년의 마음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수성구청년센터는 청년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문정 작가는 2018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무례한 사람들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비롯해 ‘20대를 읽어야 트렌드가 보인다’, ‘20대가 당신의 브랜드를 외면하는 이유’ 등 많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외에도 방송 프로그램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를 통해 소통에 관한 강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서현 기자(hf012123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