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기부릴레이‘첫걸음’
진주시 내고장사랑하기운동 상대동협의회(회장 정대열)는 지난 7일 2022년 상대동기부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 동민을 위한 화장지 세트를 전달했다.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기부릴레이’는 수혜자 중심의 실질적 기부 및 연중 계속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대동만의 특수시책으로, 상대동 봉사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루어지는 기부행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회가 준비한 두루마리 화장지 40세트(환가액 60만 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면서, 임인년 새해에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고 좋은 일들이 가득할 것이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상대동협의회 정대열 회장은 “상대동에서 우리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부릴레이를 통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더욱더 많은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판동 상대동장은 “올해에도 봉사단체들과 힘을 모아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동민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노력하겠다”며 “봉사단체의 기부활동이 올 한해에도 우리 동의 행복 에너지원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고장사랑하기 상대동협의회는 무궁화거리 가꾸기, 깨끗한 상대동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다은 기자(dwc21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