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청소행정 기본계획 수립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2022년 청소행정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올 한해 청소행정의 길잡이로 삼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체계 확립,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로 주민편의의 청소행정을 구현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립하게 되었다.
기본계획은 크게 3개 분야 22대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된다. 첫째, 더 깨끗한 서구 만들기를 위한 실천과제로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집중 살수를 실시한다. 또한, 혹한기와 혹서기의 일자리사업 미실시 기간에 환경공무직을 투입하여 골목길 쓰레기를 집중수거하며, 청소 취약지 관리를 위해 CCTV(이동식30대)·로고라이트(2개소)·클린화단(5개소) 등을 설치 및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주민들의 생활폐기물 수거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를 지도·감독·평가하여 적정관리 할 계획이며, 셋째, 환경공무직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과 직무교육에 힘쓰고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하여 노·사가 상생 협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민에게 깨끗한 도심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대구서구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우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청소행정에서 제시한 추진계획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실 생활에서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를 규정에 맞게 잘 사용 하고, 내 집 앞, 내 가게 앞 쓸기 운동 등의 실천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올해 쓰레기 다이어트에 대한 실천의지를 불태웠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올 한해 주민들의 쓰레기 다이어트에 대한 실천의지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도록 다양한 면에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말했다.
김서현 기자(hf012123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