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맞이 따뜻함을 전하다
진주시 상봉새마을금고(이사장 한재원)가 19일 설 명절을 맞아 상봉동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들이 80포를 기탁했다.
상봉새마을금고가 기탁한 쌀은 상봉동통장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연계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재원 이사장은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올 겨울을 외롭고 고되게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위축돼 있지만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이 위기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며 “기부해주신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새해에도 온정이 넘치는 상봉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상봉새마을금고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쌀 나눔 실천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다은 기자(dwc21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