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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장애인 여러분의 따뜻한 친구가 되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6년03월17일 09시47분 ]



홈페이지 개설 기념사 



대 구 · 경 북지역 27만여 장애인 여러분! 가족 여러분!
관련기관 종사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남지역 장애인의알 권리와 다양한 정보 제공등을 위해 창간한‘영남장애인신문’사장 김중호입니다. 현재 전국적

으로 각 지자체에는 지역을 대표하는장애인신문이 많이 있습니다. 충남이나 전북지역 등 여러 곳에서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자치단체의 인정과지원을 받는 장애인전문 언론이 뿌리를 내리고 지역 장애인들의 권익옹호

와 정보제공, 나아가 정책대안까지제시하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우리 영남지역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비로소 ‘영남장애인신문’이 탄생되었습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저희 ‘영남장애인신문’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더 힘차게 부지런히 달려가겠습니다. 저희 영남장애인신문은 창간호 1면

탑 기사로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담았습니다. 척수손상 1급 장애를 가졌음에도 인천 아시안게임
 
휠체어댄스스포츠 부문에서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따낸 대구의자랑 장혜정 선수.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손짓 눈짓으로 야구를 하는대구 청각장애인 야구단 ‘호크아이’ 선수들의 비장애인 야구단과의 야심찬
 
시합이야기. 중증 뇌병변장애로혼자서는 외출은 물론 식사도 어려운이은하 씨가 꿈을 키워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영남장애인신문’이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독자여러분들과함께 이렇게 밝고 건강한 곳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아프고, 안타까운 많은 장애인들의 현실에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저희 ‘영남장애인신문’은 앞으로 정론직필로 독자 여러분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다하겠습니다.

장애인 정책과더불어 각 장애관련 기관들의다양한 소식, 그리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여러분 개인의 이야기들까지 알뜰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영남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아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불이익의 현장에서는 함께 싸우겠습니다.여러분이 주인 되는, 사람 사는 세상의 따뜻한 사랑과 미담을 찾아 꿈

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를 일구는 희망의 등불 역할도 마다하지않겠습니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 앞에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극복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열악한 장애인의 현실을 고발하고,해소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장애인을 대표하는 신문사로 우뚝 설것을 다짐합니다.

우리 영남 지역 장애인의 동반자이자 나아가 장애·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상생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그런신문이 될 것을 영남지역 장애인여러분과
 
그 가족분들, 나아가 사회복지사 등 관련기관 종사자분들께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는저희 영남장애인신문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서도 깊은 관심과 애정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나아갈 수있기를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 가정에 안녕과 발전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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