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상지기능 장애인 재활나서 내달까지 ‘신바람 작업치료교실’ 운영
김천시가 장애인 건강권보장을 위해 관내 상지기능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경북보건대학교 테크노아트관 4층 보조기 실습실에서 ‘신바람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업치료’란 어떠한 이유로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의미있는 치료적 활동(작업)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하는 보건의료의 한 전문 분야다. 이번 작업치료교실은 3년째 경북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과장인 조미림 교수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 재활사업팀인 ‘라포’ 봉사동아리 회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의 수준별 건강상태에 맞춘 1대 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 1회, 1시간씩 8주 과정으로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애인 스스로가 독립된 일상생활동작을 수행하는데 많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