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구매 높인다
사진, 대구시교육청 전경.
1%에서 3%로 상향…재도 안내 통한 ‘생산품 홍보강화’
대구시교육청가 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를 법정기준인 1%보다 3배 높은 3%(약 68억 원) 이상 구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및 생산품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매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중증장애인 생산품이 화장지, 사무용품 등 소모품 위주이고, 홍보 부족을 원인으로 내다 본 것.
대구시교육청의 지난해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장애인기업에 대한 구매실적은 법정기준 보다 2~3배 높았다.
하지만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은 0.63%로 법정기준(물품, 용역 총구매액의 1%)에 미치지 못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우선 구매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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