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장애인 행복나눔 여행’ 개최
장애인 110명 ‘근대문화골목, 김광석길’ 투어
대구 중구는 5월 10일 ‘근대문화골목’과 ‘김광석길’에서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열린 관광지 장애인 오감만족 행복나눔 여행’을 개최했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말한다.
대구 중구의 ‘근대문화골목’과 ‘김광석 길’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열린 관광지로 인증 받았다.
이번 골목투어에는 시각장애인 골목문화해설사의 해설로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110명이 참여했으며, ▲청라덕 방문 ▲계산예가 방문 및 국악공연 감상 ▲일 년 뒤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 엽서체험’ ▲김광석길에서 촉지벽화체험과 김광석 노래감상이 진행됐다.
중구청 김현정 골목관광담당은 “앞으로도 근대골목, 김광석길이 모든 사람들이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가 되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