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범 선수, 장애인양궁 리커브 1위
‘제12회 천안장애인양궁대회’ 출전 수상 영예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의 박준범 선수가 ‘제12회 천안장애인양궁대회’ 리커브 오픈 남자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천안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5월 28일부터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2017년 장애인양궁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것으로 전국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리커브 오픈 남자부 2위는 울산광역시의 김민수 선수에, 3위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강기성 선수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대구도시철도공사 장대성 선수는 w1 오픈 남자부 경기에서 2위를, 대구광역시 이은희 선수는 w1 오픈 여자부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7월 31일 공기업 최초로 장애인실업팀인 장애인양궁팀을 창단했다.
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인 정영주 감독을 비롯해 장대성(국가대표), 강기성, 박준범, 심상욱 선수 등 지역의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돼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다가오는 리우패럴림픽,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12회 천안전국장애인양궁대회’서 우승한 선수와 감독,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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