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제 추진



지난해 2개 시설 인증 이어 올해 3개 시설 인증 사업 착수
 

경상북도가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제고와 이용자들의 시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품질 향상 및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는 사회복지시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사회복지시설 품질 경영에 대해 경북도가 인증 부여하는 제도이다.

경영시스템 인증기간은 3년이며, 해당 시설 및 시설협의회 추천을 받아 인증심의위원회가 심사·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28개의 사회복지시설이 신규 인증심사 신청을 했다.

그 결과 공영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온누리노인복지센터, 예천 재가노인지원센터가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심사 착수시설로 선정됐다.

인증은 경영리더십 및 사업기반 이용자 및 서비스관리, 자원 관리 등을 최종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3개의 시설은 10월까지 엄격한 인증 심사 및 사회복지시설 품질 경영 인증 규격 컨설팅이 진행되며, 12월 최종검토 심의 후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는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 상주효도마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총 2개소가 인증심위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신은숙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인증제 도입을 통해 도민들의 사회복지시설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인증 사업의 대상 범위를 확대해 도민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사회복지 시설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