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남고, 올해 최고 학교 밥상 차지

뉴스일자: 2018년09월30일 15시05분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9일 연 '제2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에서 학남고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학남고는 '영양 높이 GO! 건강 높이 GO! 행복 높이 GO! 3GO 학남밥상'이란 주제를 내걸고 지역에서 나온 제철 농산물을 재료로 하여 수험생을 위한 현미 건강밥상을 선보였다.

대구동신초등학교가 중국 요리와 한국 전통 요리를 함께 식단에 올려 금상을 받았다.

학남중학교와 효성초등학교가 은상을 차지했다.

대명중학교, 칠성고등학교, 시지고등학교, 달성고등학교, 대구서동초등학교가 동상을 받았다.

대구진월초등학교가 올해 새로 먄든 화합상을 수상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대회 참가작과 월별 우리학교 최고밥상 선정작을 책자로 엮어 나눠줄 예정이다. 학교 식단 작성에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경연을 통해 발굴된 건강하고 참신한 식단들을 학교밥상에 활용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대구 학교밥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류심사로 미리 선정된 학교 30곳이 참가했다.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사가 한 팀을 이뤄 '건강한 한 끼, 행복한 하루!'란 주제로 한 식단을 선보였다. 

식단 구성과 조화, 학교밥상 적용도, 맛, 독창성을 두고 학생과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이 평가하고 현장 관람객이 직접 투표해 최고밥상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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