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저소득층 자녀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걸 막고자 100명에게 장학금을 준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에 살고 기준중위 소득 이하인 가정의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에게 준다.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고교생은 대구시교육청, 대학생은 구·군에 신청하면 된다.

성적과 소득을 헤아려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60명을 뽑는다.

고교생에게 50만 원, 대학생에게 200만 원까지 준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고교생은 소속 학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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