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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강력한 투수인 우에하라에게 5회 2사 1.2 루에서 좌익수 담장을 그대로 들이 받는 2루타로서, 박병호의 슬러거로서의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2타점을 거둬들였다. 7일 만루 홈런을 작렬 시키며 거포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후에 12일 3호 홈런까지 시범경기 최우수 선수 상위 1%에 드는 탁월한 장타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이 있다. 최근 알파고의 인공지능이 대세인 흐름에 비추어 예상 통계치를 발표하고 있는 지표들은 박병호를 여전히 비웃고 있는 것이다. 먼저 'Depth Charts'는 박병호의 예상 성적 스텟 수치를 0.260 / 0.331 /0.472, 28홈런 82 타점 , War 지수 1.8 'Steamer'는 0.255 / 0.328 /0.481 80타점 27홈런 War 지수 1.7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 타율이 겨우 0.2 6 0이나 0.2 5 5라니 너무 웃기지 않는가? 알고리즘에 입력된 계산 기전에 너무 편견이 깔린 지수를 의도적으로 깔아 놓은 것이 아닌 바에야, 이는 박병호의 능력을 너무 과소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 반해 현재 비록 시범 경기지만 박병호는 0.357의 타율로서 3홈런 9타점으로 이미 선두 주자를 형성하고있다.
본 시즌에도 지금의 이 성적이 그대로 유지될 개연성도 크지 않겠나?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우는 소리 들렸으랴"라는 외침은 박병호의 배경적 우리의 과거의 미약한 힘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을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지고 큰 강물이 비로서 길을 열었다."는 작금의 우리 박병호에게 열려있는 터전에서 비록 지금의 비아냥 거리는 눈총에 " 지금 눈내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는 자신있는 마음과 패기가 필요 할 것이다. 결국 끝내 박병호가 대한민국 메이저리그에서 뽐냈던 53개의 홈런이 미메이저리그에서도 그대로 발현 될 때 "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처럼 우리의 거대한 힘이 그대로 미래로 인정이 될 것 아니겠는가?
우리의 광야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청산되지 못한 치욕의 역사로 인해, 아직도 지금 이한반도에서는 역사를 거꾸로 치달았던 오욕의 역사의 악마의 기운이 사라지지 않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미쳐 날뛰고 있어 우리를 연이어 분노케한다. 지금의 친일 군사 독재자의 망령이 죽지 않고 한반도를 더럽혀지게하고 있지만 유승민은 이 광야에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야 할 것이다. 사이비 교주의 무지막지하고 거침없는 만행 앞에 신음하는 또 한편의 우리 동포들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길도 더불어 고뇌하여야 할 것이다.
이 거칠어진 광야 앞에서 빼앗긴 진정한 민족애의 소중한 가치를 당당하게 다시 한번 부르짖고 용감하게 산화해도 좋다. 두려워말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적 가치는 왜곡되고 침탈되어온 광야 앞에서 우리의 진정한 역사 회복의 기초가 되어야 할 것이다. 결코 좌절도 타협도 하지말고 올바른 정도의 길을 이 거칠어진 광야에서 걸어 가거라! 이웃기는 한반도에서 과연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진실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
박병호! 비록 비웃는 부당한 냉소적임이 주변을 감싸고 돌아도 당당히 대한민국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서 미메이저리그의 거친 광야에서 승리의 노래를 불러제낄 날이 도래할 줄 믿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