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자들 해도공원 등 합동환경정비 및 평가회 열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는 9월 30일 2016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합동환경정비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던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하며, 해당사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사업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자리는 단순 형식적인 평가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 우천 중에도 불구하고 해도공원 및 형산강변 일대 환경정비를 앞장 서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장애인복지일자리를 담당하고 있는 포항시장애인취업지원센터 이수정 대리는 “지난 7개월간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평가회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더 내실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금숙 기자>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2016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해도공원 및 형산강변 일원에서 합동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