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장 및 커피전문점 ‘스텔라’ 본격 교육 시작
올해 6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가 오픈한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장 및 커피전문점 ‘스텔라’(스스로 털고 일어나라)가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다양하면서도 쉬운 커리큘럼을 구성, 총 8회에 걸쳐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포항시지회는 지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 간 교육에 참가할 대상자들을 모집한 바 있다. 1기 교육생 수료 후에는 2기 교육생을 연이어 선발할 계획이다.
포항시지회 이경목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 전문 바리스타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포항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으니 많은 장애인들이 교육에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헌일 기자>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교육장 및 커피전문점 ‘스텔라’에서 지역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