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개소식 가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등 역할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되는 지역발달장애인센터가 2월 1일 대구광역시에서 최초로 출범했다.
이날 오후 대구시 중구 소재‘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진엽보건복지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당사자 단
체 관계자등 60명이 참석했다.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생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을 위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지원 등 권리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함께 참석한 정진엽 장관은2016년 센터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대구시 발달장애인지원센
터가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그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대구시 발달장애인 현황, 복지 수요 등과 관련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지역내 발달장
애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복지부는 특정 장애인만을 위한 최초법
률인 발달장애인법의 내실 있는 집행을 위해 지난 1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16차 장 애 인 정 책 조 정 위 원 회 에‘2016년 발달장애인 지원 주요정책’을 보고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장애인과 가족의 생애주기별 서비스지원, 권익보호,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한정책추진방향을 담고 있으며,2016년 하반기에 관계부처 대책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예정이다.특히 공격행동·자해 등 문제행동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위한행동발달증진센터 설치, 가족휴식지원 확대, 후견법인 지정,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법령,정책정
보집 작성 등이 집중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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