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가 11월 20일 오후 2시 동성로 광장에서 열리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73일간 나눔 대장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기간 동안 대구모금회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 해보다 2% 증가한 92억 1백만원이다.
대구 모금회 사랑의 계좌나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성금이나 물품을 기탁할 수 있고 ARS 기부전화(060-700-0050, 1통화 2천 원)으로 기부해도 된다.
은행,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나눔 실천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053-667-1000으로 확인하면 된다.
등록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 정산 서비스와 연계돼 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인석 대구모금회 회장은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나눔의 도시로, 최근 불경기 등으로 모금 여건이 어렵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