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이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작, 새로운 어울림'이란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덧입힌 공연으로 한국 전통 타악기와 무용이 어울린다.
'북의 오름'이 공연의 서막을 알린다. 모둠북 연주에 어우러진 춤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홀린다.
이어 '두리서'가 무대에 올라 남녀 사이 사랑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드러낸다.
또 '아박무'는 역동적인 동작과 아박의 리듬이 만나 춤적 에너지를 내뿜는다.
'다섯 북의 어울림'이 대미를 장식한다.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개짓을 보여준다.
이애현 안무자는 "여러 타악기와 춤이 어울리는 역동적인 무대"라며 "신명나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탄츠라트컴퍼니의 '너와 나의 꿈'이 초청무대에 오른다.
무료 공연으로 초등학생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320-02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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