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했다. 한 달 동안 5명이 온열 질환자가 나왔다
지난해에는 대구에서 첫 온열 질환자가 7월이 넘어서야 나왔다. 모두 28명이 온열 질환을 겪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온열 질환은 발열과 구토, 근육 경련 등을 동반한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건강과장은 "낮에 바깥 활동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수칙을 지켜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