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3일 임시회를 열었다. 한국당 의원 25명만 투표에 참여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 이만규, 기획행정위원장에 임태상, 문화복지위원장에 이영애, 경제환경위원장에 하병문, 건설교통위원장에 박갑상, 교육위원장에 박우근 의원을 뽑았다.
한국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싹쓸이했다.
민주당은.한국당에 요구했던 상임위원장 자리를 하나도 배분받지 못했다.
민주당은 임시회 소집일을 두고 적법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