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과 주택가 방범 취약지역 들에 설치했다.
대구에 설치한 생활안전용 CCTV는 1만 81대로 늘었다.
2014년 7월 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출범할 때 5천여 대보다 두 배 가까이 불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대구 전역을 24시간 지켜보며 범죄나 재난·재해 낌새가 나타나면 112나 119상황실에 신고하고 있다.
시가 제공한 CCTV 영상으로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범죄 용의자를 검거한 건수가 덩달아 늘고 있다.
2015년 85건, 2016년 124건, 2017년 275건으로 2년 사이 3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에 5대 강력 범죄 등 사건·사고 1335건을 경찰이나 소방서에 알려줬다.
최삼룡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CCTV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CCTV를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