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패러다임이 바뀐다.
장애인 24.1%가 '내 집에서 서비스를 받으며 혼자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장애인 22.3%는 '내 집에서 서비스를 받으며 마음에 맞는 몇 명의 동료와 살고 싶다'고 했다.
'내 집에서 살고 싶다'는 장애인이 46.4%에 다다랐다.
'희망원에 살고 싶다'고 응답한 장애인은 14.5%에 머물렀다.
탈시설 욕구가 높았다.
장애인 대부분은 시설에서 나가 자립생활을 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자립생활과 관련한 정보를 얻으려는 욕구와 자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은 높았다.
대구경북연구원 이정미 박사는 "지역사회 내 통합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구시가 올해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희망원에 있는 시설 3곳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220명(남 147명, 여 73명)에게 탈시설 욕구와 지원에 대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