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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9월08일 14시30분 ]
대구시가 올해 말까지 희망원 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시민마을을 폐쇄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대구경북연구원에 맡겨 시민마을 거주인을 상대로 '탈시설 욕구 및 지원 조사'를 벌였다.

28명이 시설에서 나가기를 바랐다. 
7명이 다른 시설로 옮기기를 원했다.
14명은 시설에 남기를 희망했다.

대구시가 올해 말까지 희망원 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시민마을을 폐쇄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대구경북연구원에 맡겨 시민마을 거주인을 상대로 '탈시설 욕구 및 지원 조사'를 벌였다.

28명이 시설에서 나가기를 바랐다. 
7명이 다른 시설로 옮기기를 원했다.
14명은 시설에 남기를 희망했다.
23명은 응답하지 않았다.


거주인 81명 가운데 72명에게 탈시설 욕구를 물었다. 6개월 이상 장기입원자와 정신장애인 9명은 조사에서 뺐다. 탈시설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을 조사요원으로 구성해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시설에서 나오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대구시는 체험홈 또는 자립생활가정 등 주거를 제공하고 자립 정착금을 한 사람에 1000만 원씩 지원한다.

장애 정도에 따라 한 달마다 40시간씩 3년 동안 활동보조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여태껏 10명이 자립을 하고 15명이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본인 의지와 달리, 인지장애로 자립 불가 판정을 받거나 연고자가 반대해 시설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운 거주민도 있다고도 했다.

탈시설을 두고 응답하지 않은 거주인에게 욕구를 꾸준히 알아볼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자립을 뒷받침하고 다른 거주시설 등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다른 시설로 옮기는 거주인을 추적 관리해 내년 이후에도 이들에게 체험홈 기회를 추가로 줄 계획이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희망원 혁신과제 하나로 시민마을을 폐지하려 한다.희망원 전체 규모를 축소하는 슬림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원에서 탈시설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탈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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