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 · 가공업 영업자 가이드북 제작 및 배부
현장 교육 및 코칭도 실시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26개소를 대상으로 기본역량을 강화하여 식품안전관리 경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 기존 행정처분 위주의 위생점검을 탈피,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가이드북 맞춤형 교육 및 코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 동구청은 현장방문 시「2021년 한눈에 보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자 가이드북」을 영업자에게 배부한다. 가이드북은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제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제작됐다.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식품 등의 표시기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등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시 꼭 필요한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을 수록했다.
○ 대구 동구청은 가이드 북을 중심으로 영업자 눈높이에 맞춘 현장 코칭을 지난 6월말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현장코칭은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이 복잡하고, 정기 식품 위생교육으로는 관련 규정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마련됐다.
○ 한편 동구청은 현장교육과 함께 식품안전관리 지침에 의한 ‘2021년도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 등급평가’도 실시한다.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현 실태를 진단하고 영업자의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여 자율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가이드북을 통해 관련 법규 미숙지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식품안전 수준도 높여 구민들이 더욱 신뢰 할 수 있는 먹거리 제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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